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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제한이 없어,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도 고정금리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이번 달 말부터는 대출을 아예 못 받거나 혜택에 대폭 축소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특례보금자리론은 올해 1월 출시된 정책금융상품으로 소득 조건 제한 없이 최대 5억 원을 연 4%대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시중 1 금융권 은행의 주담대보다 금리가 낮고, DSR 규제도 없어 인기가 높았던 상품인데요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중단
주택금융공사는 9월 2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상품의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집값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대출 규제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9월 27일 이후에는, 연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주택 가액이 6억 원을 초과하면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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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득 1억 원 이하 거나 주택 6억 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은 신청이 가능하니,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제한뿐만 아니라,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도 중단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기존 보유 주택을 3년 내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2 주택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가능했는데요. 앞으로는 다시 무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게 바뀐다고 합니다.
결론
소득 조건 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상품은 9월 26일까지만 신청을 받습니다. 그동안 내 집마련 계획이 있었는데 망설이고 있었던 분들은 중단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두르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