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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인생을 바꿔 줄 , 아니 바꿔 준 인생 책 '퓨처셀프'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길래 그랬을까요?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저는 40대 초반의 직장인이자, 두 아이 아빠입니다.
중소기업 직장인이라, 일을 하나만 해서는 생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투잡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끝나면, 이틀에 한 번씩 저녁부터 새벽까지 물류센터에서 일을 합니다.
새벽에 끝나면 2~3시간 정도 자고, 다시 회사에 나가곤 하죠.
이 생활을 한지도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위해 일을 한다는 건 당연할 일이죠.
하지만 이런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거의 없었고, 집에 있을 때도 밀린 잠을 자느라 바빴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튜브에서 제 가슴을 강타하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비참한 상황에서 한 방에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
네. 저는 비참했습니다.
5년 동안 가족들에게 힘든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저 자신에게도 힘들지 않다고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하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서는 삶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었던 겁니다.
저는 너무나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이 지옥 같은 삶에서요. 그래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 나오신 신영준박사님께서는 한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바로 '퓨처셀프'라는 책입니다.
5년 후 나에게 보내는 영상
미국에 지미라는 17세의 소년이 있었습니다. 지미는 학교를 다니며 비디오게임해설, 유명유투버 얘기를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미는 자기 자신과 나누는 솔직한 대화를 구독자들에게 들려주기로 합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6개월 후 미래의 나에게 말했습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12개월 후의 나에게, 세 번째는 5년 후, 네 번째는 10년 후 미래의 나에게 말하는 영상을 찍었습니다.
영상들은 2분 남짓한 것들이었고, 미래의 나에 대해 자신이 원하고 기대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말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지미는 이 영상을 바로 올리지 않고, 첫 번째 영상은 6개월 후, 두 번째는 12개월 후, 5년 후 , 10년 후에 공개되도록 예약 설정한 것입니다.
이 소년은 현재 구독자 2억 명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투버가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읽고 저도 5년 후의 나에게 영상편지는 아니지만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5년 후의 저는 10억의 자산가가 되었고, 송도에 아파트를 샀으며, 경제적 자유를 얻어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렇게 적고 나니, 저의 목표는 명확해졌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책 1권도 읽지 않던 내게 엄청난 변화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한 달 동안 10권의 책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출퇴근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루 2시간씩 책을 읽고 있습니다.
가까운 5명의 평균모습이 바로 당신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 다섯 명의 평균 모습이 바로 당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려봤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한 번 떠올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더 원대하고 탁월한 목표를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훌륭한 사람들과 자주 접촉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분들을 실제로 만날 수는 없는 일이죠.
그래서 저는 책과 유튜브 강의를 통해서 훌륭한 분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와 가장 가까운 다섯 명은
1. 이 책을 추천해 주시고, 유튜브채널 스터디언을 통해 퓨처셀프 특강을 찍으신 상상스퀘어 대표 신영준 박사님
2. 매일 아침 6시에 긍정확언에 대한 영상으로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구독자 40만 유투버 하와이 대저택 님
3. 책 '인간관계론'을 통해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 데일 카네기 님
4. 책 '마지막 몰입'을 통해 효율적으로 뇌를 훈련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짐 퀵 님
5. 사랑하는 나의 첫째 아들
이렇게 5명입니다.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제 지인들입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10% 아닐까요?
부채 VS 자산
이 책을 읽고 저는 앞으로 할 행동들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미래의 나(퓨처 셀프)에게 빚을 남길 것인가? 아니면 자산을 안겨줄 것인가?"
지금처럼 회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쉴 때는 술을 먹거나, 유튜브로 재밌는 영상만 본다면, 5년 후에 나는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반대로 책을 읽고, 공부하고, 훌륭한 분들의 유튜브 강의를 듣는 나면 5년 후에 나는 편지에 적은데로 될 것입니다.
이제 저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퓨처셀프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제 인생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한 달간 1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출퇴근시간(왕복 두 시간), 점심시간(40분), 주말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책을 읽었습니다.
2. 자기 계발, 긍정확언, 업무에 관련된 학습등 유튜브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축구, 야구, 예능 관련된 내용만 보았었죠. 지금 제 유튜브 알고리즘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3.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성공한 사람들의 5가지 아침습관을 합니다.(타이탄의 도구들 중)
1) 이불 개기 : 아침에 허겁지겁 일어나지 않고, 내 잠자리를 정돈했다는 작은 승리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2) 명상 : 10분간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을 합니다. 그러면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상황(협상, 프레젠테이션, 공부, 운동)에 훨씬 뛰어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3)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기 : 팔 굽혀 펴기, 스쾃를 5회~10회 정도 합니다. 이 행동은 운동이 아닙니다.
이렇게 단 30초 만이라도 움직여 잠을 깨우면 기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산만했던 정신도 가라앉습니다.
4) 차를 마십니다. 녹차나 보이차를 가볍게 우려냅니다.
5) 이렇게 만든 차를 마시며 아침 일기를 씁니다.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오늘 할 일과 어제 감사했던 일, 오늘의 다짐들을 5분~10분 동안 적습니다.
마치며
지난 한 달을 회상하면 정말 알차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1년 후, 2년 후, 5년 후에 내가 이 글을 보며 뿌듯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퓨처 셀프를 읽어보시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 책을 추천해 주시고, 제 인생을 바꿔주신 신영준박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