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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고양이 AI로 인해서 고양이가 폐사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었는데요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해당관련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일 실시한 사료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항원 관련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고양이가 AI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던 중 먹던 사료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항원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검출된 사료 제조 업체는 '네이처스로우'로 밝혀졌는데요. 지난 5월부터 멸균, 살균 등을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즉각적으로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회수, 폐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회수·폐기 대상 제품은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회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회수·폐기 대상 제품을 직접 수거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제품이 회수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고, 손 소독제 등을 활용하여 소독 후 별도 보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처스로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러스 혼입 루트는 오리 부분육을 공급하는 공급업체의 제품 문제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내용은 검역당국의 확인 작업이 끝나야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안내에 따라 리콜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