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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따뜻한 날씨에 여행을 떠나거나 일상을 즐기며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요, 그 중에는 절대 공유하면 안 되는 위험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융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사진들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해 꼭 참고하세요.
1. 고화질 셀카 사진 주의
최신 휴대폰의 카메라는 매우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얼굴이나 손가락 지문이 뚜렷하게 나옵니다.
이런 고화질 사진은 금융 범죄자들이 3D 프린터로 지문을 재생산하여 금융 사기에 악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면 얼굴이나 지문이 뚜렷한 셀카는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항공권 사진 공유 금지
여행을 떠나기 전, 항공권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항공권 바코드에는 예약번호, 전화번호, 주소,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이 정보가 유출되면 항공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당할 수 있습니다.
3. 사진의 위치 정보 숨기기
스마트폰 카메라의 위치 태그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로 사진을 찍으면 위치 정보가 사진에 포함됩니다.
이 정보가 유출되면 스토킹이나 범죄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카메라 설정에서 위치 태그 기능을 꺼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4. 택배 상자 사진 조심
택배 상자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운송장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가 유출되면, 다양한 사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택배 상자를 버릴 때는 반드시 운송장과 바코드를 제거하세요.
택배주문시 안심번호 받기도 반드시 체크해주세요.
5. 신분증 및 보안 카드 사진은 NO
신분증이나 보안 카드를 사진으로 저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신분증 사진만으로도 비대면 계좌 개설과 같은 금융 사기가 가능해지므로, 절대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공유하지 마세요.
추가로, QR 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지 확인하고,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등의 보안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스마트한 사진 관리법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금융 사기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지인들과도 이 정보를 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